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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국립산청호국원 인근에 '무인 악취 포집기'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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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770회 작성일 18-05-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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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돈사으로 말미암아 악취가 자주 발생하는 곳인 단성면 국립산청호국원 인근에 '무인 악취 포집기'를 설치, 이달 말부터 운영 한다고 22일 밝혔다.

산청군에 따르면 악취 포집기가 설치된 국립산청호국원 인근 지역은 그동안 악취 발생 신고를 접수 한 뒤 현장에 도착하면 악취 유발 물질이 공기의 대류에 의해 사라져버려 악취 포집 및 원인 규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이번에 설치된 무인 악취 포집기는 악취 발생 시 현장까지 가지 않고 스마트폰을 사용해 원격으로 제어, 24시간 악취를 포집하는 등 신속한 대처가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포집기가 수집한 악취농도, 풍향, 풍속 등의 자료를 군청 환경위생과 컴퓨터로 전송해 향후 악취관리 정책을 세우는 기초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무인 악취 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악취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해 질 것으로 본다"며 "특히 악취 유발 사업장의 경각심을 고취해 악취 발생 요인 사전 차단과 공정 개선, 시설 투자를 유도해 악취 발생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도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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